성중립 화장실 국내 대학 중 최초로 설치

2022. 3. 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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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설치 주장이 나왔지만 준공까지 5년이 걸렸다. 일부 학내 구성원이 반대했기 때문이다....학생회 측은 이 문제를 다수결에 부치는 대신 ‘더 많은 대화와 토론’을 선택했다. 지난해부터 토론회와 강연, 부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캠페인을 통해 안건을 알리고 논의했다. 당시 학생회 비대위원장이었던 이훈씨(25·사회융합자율학부)는 반대 의견을 가진 학생들을 직접 만나가며 설득했다


성공회대에 설치된 모두의 화장실은 △출입 음성지원 시스템 △자동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 △휠체어 장애인이 보기 편한 각도거울 △유아용 변기커버 및 기저귀 교환대 △소형 세면대 △접이식 의자 △외부 비상통화장치 등이 화장실 한 공간에 설치됐다.

‘성중립 화장실’로도 불리는 모두의 화장실은 불평등을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만들어졌다. 모두의 화장실은 해외에서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추세다. 미국은 2015년 백악관에서 최초의 성 중립 화장실이 생긴 이후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으며, 북유럽 또한 성중립 화장실 확산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의 경우 일부 시민단체에 설치가 돼 있으나, 불법 촬영 및 성추행 등의 우려는 여전히 해결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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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성공회대, 대학 최초 성중립화장실 설치 성별·장애 관계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 “차별 없는 사회의 주춧돌 되길 기대”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의 한 화장실 표지판에는 사람 6명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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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간’의 긴 기다림…성공회대, 국내 대학 최초 ‘모두의 화장실’ 설치 -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장애유무나 성별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화장실’이 성공회대에 대학 최초로 설치 설치됐다.성공회대와 제37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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