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철폐에 대한 트위터 의견들

 

나는 교복이 철폐되고 복장자유가 실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1. 옷을 자유롭게 입을 권리는 기본권이다
2. 교복에 지출되는 비용은 절대 가볍지 않다
3. 복장의 빈부격차에서 기인하는 위화감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은 기만적인 논리다-만일 평균적인 옷을 입을 수 없는 가정이라면

— Name can't be blank (@Soleratido) January 22,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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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겨
우리엄마가 교복이 일제잔재라며 잠깐 철폐했던 시절에 딱 중고등학교 다녔었는데 사복으로 빈부격차 너무 심하게나서 학무모들 항의로 다시 살아난거구만
지금 교복 있는데도 빈부격차 나타나는건 그나마 교복 입혀놔서 그만큼밖에 안나는거임
그리고 교복 무상 이미 하고있음. https://t.co/Oe6Id99w5x

— Canon(파판계 오실분 뎸or멘) (@daepocanon) January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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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80년대에 교복자율화했다가 사복으로 빈부격차 지리게 나고 브랜드 안입으면 쪽주고 (당시엔 철저한 민증검사 체제가 없어서 가능한 거였지만) 학교다니는 애들이 '성인처럼'꾸미고 다니면서 술집이나 클럽 뚫고 다녀서 폐지됐음 https://t.co/BIROw80ZsY

— EDLP(좃경성애자라는뜻) (@3DLP_clock) January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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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이 사라져야 한다기 보단 교복의 형태가 바뀌어야 한다고 봄
맨투맨, 반팔티셔츠, 트레이닝바지의 형태인 생활복이 의무화 되어야 가격측면도 그렇고 교복을 입어도 티가 나는 빈부격차를 그나마 조금이라도 더 줄일 수 있을거같은데 https://t.co/OiEZnwUyus

— 닷 (@doton73) January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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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라는 시간동안 '아 씨발 뭐 입지'를 해결해주는것 만으로도 교복은 그 가치를 충분히 해준다고 생각해 https://t.co/R41tqszpFu

— 샷가놈 (@headbutt_bang) January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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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돈 없으면 알바를 뛰어서라도 구찌, 발렌시아가, 버버리 같은 명품 사입고 다닙니다. 교복은 코디 걱정 안 해도 되고 어느 정도의 질을 보장하고 빈부격차도 최대한 가려줘서 학생들도 자유복장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이건 현장을 모르는 소리임. https://t.co/UWiYNwJL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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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교복없는 고등학교 나왔는데, 그곳은 옷이 곧 서열이 되는 정글이었음 ㅋㅋㅋㅋ 등골 노페같은건 사실 우스웠지. 90년대 말에 18만원 하는 셔츠, 30만원대 점퍼, 15만원대 신발, 10만원대 닉스 청바지 정도 입어줘야 1진인데 청바지빼고는 다 보세 ㅋㅋㅋㅋ https://t.co/6WjsYxH8bX

— 뉘에 (@nibs17) January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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