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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진 모든 걸 내려놓은 덕임이 얻은건 산 (그마저도 온전한 산이 아니지만..)


필사를 하고 궁안을 휘젓고 다니던 덕임이는 이제 더이상 친구들끼리 궁밖으로 나가 자유를 즐기는데 끼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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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극악무도한 연출...덕임이 이 순간 가장 원하는 자신의 모습,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평범한 궁녀였던 자신과 헤어짐을 보여주는 것 같다...https://t.co/w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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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궁이 되어 궁을 떠나지 못하는 덕임이 휴가를 떠나는 동무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배웅하는데

그들과 같이 뛰어가는 궁녀 덕임을 교차로 보여줌으로써 인간 덕임이 어떤 삶을 원했는지 알려줌

 

 


덕임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궁안에서 산이를 기다리는 일 뿐..

홀로 있는 시간이 늘어날 때마다
자꾸만 마음 속으로 셈을 해보게 된다


이곳에서 나는 무엇을 얻었을까...
무엇을 잃었을까..



어제 이세영의 눈빛으로 공허함, 처연함 덕임이가 느끼는 모든 감정들이 읽혀서 내내 감탄함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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