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의 새로운 롤모델로 떠오른 일명 밀라노 할머니의 ‘밀라논나’ 채널은 그냥 뜬 게 아니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언론사인 조선비즈의 손을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 전통 신문사의 디지털 실험이 메가급 채널을 만들었다는 점이 이채롭다.
유튜브 구독자 90만명이 넘는 밀라논나는 전직 패션 바이어이자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기사 작위까지 수여받은 장명숙 씨가 패션 팁을 비롯해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채널이다. 52년생 장년 유튜버가 전하는 감각적인 패션 노하우와 담백한 인생 조언들이 의외의 포인트에서 MZ세대들의 공감을 사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채널이 기획된 건 2019년 무렵으로, 조선미디어그룹 온라인을 전담한 조선비즈 디지털편집국에서 만들었다. 당시 조선일보에서 조선비즈로 파견됐던 모 간부가 장명숙 씨 측에 제의해 채널 론칭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언론에서 유튜브 실험 차원에서 별칭을 붙여 서브 브랜드를 론칭하는 일은 많지만, 이렇게 개인 크리에이터의 채널을 운영·관리하는 건 드문 일이다.
개인이 만든 영상이 아니었던 것에 충격 받은 게 아니라
MCN이나 영상 프로덕션이 아닌 언론사(조선)에서 만든 게 충격이라는 거
기사에도 나와있듯 전통 언론에서 개인 크리에이터 채널 운영 관리하는 건 놀라울 수 있는 일임
‘밀라논나’ 만든 조선비즈, MCN 시장도 진출? - The PR
[더피알=안선혜 기자] MZ세대의 새로운 롤모델로 떠오른 일명 밀라노 할머니의 ‘밀라논나’ 채널은 그냥 뜬 게 아니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 언론사인 조선비즈의 손을 거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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