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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조차도 심각한 우리나라 문해력의 상태

 

 

<무운을 빈다>

무운(武運),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운수인데 

이 무운을 빈다는 건 풀어 해석하면 "전쟁에 나가서 승리하길 기원합니다."라는 의미를 가짐

행운을 빈다와 유사하게 쓰이는 관용어임

 

근데 기자가 이 "무운을 빈다"라는 말을 보고 → 행운을 빈다라고 안 했다 → 이건 무운(無運)을 빈다(=운이 없길 빈다)가 분명하다 → 그러니 비꼬는 말이다! 

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시전함

 

 

 

 

 

 

 

 

"무운(武運)을 빈다"를 "무운(無運)을 빈다"로 쓰이는 경우는 정말 듣도보도 못한 형태임

 

 

 

 

 

 

 

 

무운을 무운(無運)으로 사용하는 예시는 찾아볼 수도 없음

 

 

 

 

 

 

 

 

 

이거로 무식하다고 난리나니까 

기자가 "무운을 빈다"라고 말한 사람한테 쫓아가서 무운(武運)인지 무운(無運)인지 물어봤다면서 정정함

 

더 한심해짐

 

 

 

 

 

 

 



이거로 난리나니까 해당 기사를 본 국어국문 나온 전직기자가 나도 무운의 의미를 몰랐다면서 당당하게 고백하면서 실드침



 

 

 

 

 

 

 

그리고나서 "내 주위 사람들도 무운이 뭔지 모르더라" 라면서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함

 

 

 

무운을 무운(無運)으로 말한 기자(ㅇ기자) ≠  "나도 무운 의미 몰랐다"

라고 발언한 국어국문출신 전직기자 (ㅂ기자)

각각 다른 사람

 

 

 


문해력 부족한 아이들이 걱정된다는 선생님들

 

문해력 부족한 아이들이 걱정된다는 선생님들



 

 



 

 








그나마 어른들은 스마트폰 없던 시절에 쌓아놓은 베이스라도 있지
(20대 이상은 문해력 무조건 좋다는 뜻 아니니까 태클 ㄴㄴ)
요즘 애들은 본격적으로 영상세대라 어려움이 많을듯

 

 

충격적인 요즘 세대 문해력 근황 (대학일기)

요즘 세대 문해력 근황


매운탕 한 '술'이라는 만화 내용에


제일 추천 높은 베댓임
저 조합에 술을 빼놓을 수가 없다 이런뜻인가 했음...


정정베댓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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