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겪으면 꽤나 끔찍한 가위눌림(수면마비)

가위눌림(수면마비)

 

 

꽤 자주 눌리는 사람 입장에서 이제는 뭐 귀신이 어떻고 환청이 어떻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고 정신은 깼는데 몸은 안움직여지는걸 내가 아는 그 느낌이 너무 싫음 ㅋㅋㅋ ㅠㅠ

또 가위 눌렸네..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수준까지 됐는데 딴것보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깨는데도 너무 큰 에너지를 소모해야하고(몸에 힘 빡 줘야함) 그 힘빠진 상태에서 깼다가 바로 잠들면 무조건 다시 가위 눌림ㅋㅋ

 

 

 

 

 

뇌도 완전히 각성한 상태가 아니여서 환청 환각 현상이 생긴다는 듯

 

 

정신은 깼는데 몸이 안움직이는 느낌 ㄹㅇ 환청은 한번도 없었고 헛것이라면 가끔 본문처럼 방 풍경이 보이는거 느꼈음 나는 다행히도 엄마랑 같이 자서 일어나려고 정신적으로 몸부림치고 소리치면 이게 현실에서 티는 안나지만 계속 소리치면 현실에도 끙끙 소리로 나와서 엄마가 잠귀가 밝으셔서 듣고 깨워줌 근데 아무도 안깨워주면 고독하게 계속 몸부림치는걸 반복해야 깨지는데 이게 완전히 깨진게 아닌건지 곧바로 다시 잠들어버릴때가 있어

잘못하면 다시 가위상태가 되어서 여러번 깨야함

나도 반듯하게 잤을때 걸렸고

난 이게 혈액순환이 안되거나 거북목 때문에 깊은 잠을 못자서 가위눌리는거라고 생각함

왜냐 잠에서 깨면 손발이 차갑고 목만 잘 관리해줘도 이런 경우가 확연히 줄어들어서

 

혀 끝 빼꼼 살짝 깨물면 통증때문에 쉽게 깰 수 있음

수면마비 어릴때부터 자주 겪는 덬인데 손발가락 움직이기 생각보다 어렵거든..

나중되면 잠은 안 깬 상태로 손발가락 찢어지면서 환상통까지 겪는데 그냥 빨리 일어나는게 덜 고통스러움

그리고 무의식중에 혀깨물면 죽는단생각 갖고있어서 더 빨리 깨는것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