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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콕 3박5일 1인 경비 170만원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어이상실로 인한 음슴체 가겠음...
사족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 간결하게 작성하겠음.
남자 둘의 방콕 여행임.
고딩 동창으로 성인이 된 후,
근무지가 가까워져 다시 연락하고 지낸지 5년 안 됨.
친구는 평소에도 여행을 즐겨하고, 영어가 유창하며,
돈에 관해서는 악착같음.
(고딩 때 수업 종치면 바로 매점 뛰어갈 때, 3분 후에
주머니에 손 넣고 걸어와서 한입만 하던 사람임.
여자 소개팅 시켜줬는데 첫 만남 때 오늘은 자기가
밥 사줬으니 다음 만날 때는
너가 내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임.)
그런다고 해서 여유가 없는 사람도 아님.
1. 2020년 코로나 격상 전 태국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대신 발행해줌.(1인 왕복45만)
코로나 전염병 선언으로 비행기 운행 중단 됨.
외항사라 환불이 안 된다며, 45만원 못 돌려받음.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의심 없이 넘어감.
2. 2022년 6월 방콕여행을 간다길래 같이 가자함.
1의 기억 때문에 이번엔 항공권은(1인 왕복 67만)
각자 결제하고 친구가 총무를 맡게 됨.
방콕가서 오지게 걷고, 군것질도 제대로 못하고,
먹은 거라곤 팟타이, 프렌차이즈 피자, 짬뽕 등 ..
태국에 왔다 싶은 식사는 여행 중 두 끼뿐이였음.
입 짧은 내가 계속 배가 고팠던 상태였음.
숙소도 친구가 다 알아서 예약하고 마지막 날은
좋은 숙소라고 큰소리 쳤음.
(친구들한테 사진 보여주니
동네 번화가 모텔 갔냐고 놀림.)
그래도 첫 태국 여행으로, 간 것만으로도 행복했음.
3. 3박 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경비 정산을 했는데
120만원을 보내주라고 함.
근데 이것도 1,119,436원인데(본인피셜) 잘못 보고
120만을 보내 달라한 거 였음.
내가 사정이 있어 나눠서 보내주기로 함.
(사전에 얘기함)
그런데 갑자기 60씩 나눠서 보내주라고 연락이 옴.
기분이 상하긴 했지만 50만, 61만 두 차례에 걸쳐
정산 완료 후, 너무 터무니없는 금액인 거 같아
내역을 요청함.
내역을 보내달라는 카톡에 대해선 답이 없고
다른 얘기로 넘어감.
그렇게 몇 차례 요청했지만 답 없음.
간간히 안부 연락이 왔지만, 기분이 상해
더 이상 연락을 안 받고 안 함.
4. 내역은 계속 해서 보내주지 않음.
실없는 소리를 하며 계속해서 연락은 보내옴.
연락이 올 때마다 어떻게 얘기를 꺼낼까 하다
장문의 카톡을 보내게 됨.
(내가 왜 네 연락을 안 받았는지
어쩌고 정산 내역 어쩌고)
읽고 답이 하루 지나도 안 옴.
아팠다는 핑계를 대며, 하루가 지난 후 답장이 옴.
(뭐 대충.. 너가 그렇게 느껴졌다면 미안하고~
근데 나 내역 보내줄 맘 없고,
돈도 다시 돌려줄 맘 없음ㅋ)
최대한 화를 삭히고 그래서 내역은
언제 보내줄거냐는 답을 했음.
5. 안읽씹한지 한 달이 돼 가는 중ㅋ
방콕 3박 5일 170만정도 쓰는게 맞음?
여행 내내 방콕 물가 올랐다고 하던데
이게 맞음??
카톡 첨부함.
계속 실 없는 소리로 일방적인 연락을 받은 후
나눈 카톡임.
방콕 3박5일 1인 경비 170만원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어이상실로 인한 음슴체 가겠음...
사족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 간결하게 작성하겠음.
남자 둘의 방콕 여행임.
고딩 동창으로 성인이 된 후,
근무지가 가까워져 다시 연락하고 지낸지 5년 안 됨.
친구는 평소에도 여행을 즐겨하고, 영어가 유창하며,
돈에 관해서는 악착같음.
(고딩 때 수업 종치면 바로 매점 뛰어갈 때, 3분 후에
주머니에 손 넣고 걸어와서 한입만 하던 사람임.
여자 소개팅 시켜줬는데 첫 만남 때 오늘은 자기가
밥 사줬으니 다음 만날 때는
너가 내라고 대놓고 말하는 사람임.)
그런다고 해서 여유가 없는 사람도 아님.
1. 2020년 코로나 격상 전 태국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대신 발행해줌.(1인 왕복45만)
코로나 전염병 선언으로 비행기 운행 중단 됨.
외항사라 환불이 안 된다며, 45만원 못 돌려받음.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의심 없이 넘어감.
2. 2022년 6월 방콕여행을 간다길래 같이 가자함.
1의 기억 때문에 이번엔 항공권은(1인 왕복 67만)
각자 결제하고 친구가 총무를 맡게 됨.
방콕가서 오지게 걷고, 군것질도 제대로 못하고,
먹은 거라곤 팟타이, 프렌차이즈 피자, 짬뽕 등 ..
태국에 왔다 싶은 식사는 여행 중 두 끼뿐이였음.
입 짧은 내가 계속 배가 고팠던 상태였음.
숙소도 친구가 다 알아서 예약하고 마지막 날은
좋은 숙소라고 큰소리 쳤음.
(친구들한테 사진 보여주니
동네 번화가 모텔 갔냐고 놀림.)
그래도 첫 태국 여행으로, 간 것만으로도 행복했음.
3. 3박 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경비 정산을 했는데
120만원을 보내주라고 함.
근데 이것도 1,119,436원인데(본인피셜) 잘못 보고
120만을 보내 달라한 거 였음.
내가 사정이 있어 나눠서 보내주기로 함.
(사전에 얘기함)
그런데 갑자기 60씩 나눠서 보내주라고 연락이 옴.
기분이 상하긴 했지만 50만, 61만 두 차례에 걸쳐
정산 완료 후, 너무 터무니없는 금액인 거 같아
내역을 요청함.
내역을 보내달라는 카톡에 대해선 답이 없고
다른 얘기로 넘어감.
그렇게 몇 차례 요청했지만 답 없음.
간간히 안부 연락이 왔지만, 기분이 상해
더 이상 연락을 안 받고 안 함.
4. 내역은 계속 해서 보내주지 않음.
실없는 소리를 하며 계속해서 연락은 보내옴.
연락이 올 때마다 어떻게 얘기를 꺼낼까 하다
장문의 카톡을 보내게 됨.
(내가 왜 네 연락을 안 받았는지
어쩌고 정산 내역 어쩌고)
읽고 답이 하루 지나도 안 옴.
아팠다는 핑계를 대며, 하루가 지난 후 답장이 옴.
(뭐 대충.. 너가 그렇게 느껴졌다면 미안하고~
근데 나 내역 보내줄 맘 없고,
돈도 다시 돌려줄 맘 없음ㅋ)
최대한 화를 삭히고 그래서 내역은
언제 보내줄거냐는 답을 했음.
5. 안읽씹한지 한 달이 돼 가는 중ㅋ
방콕 3박 5일 170만정도 쓰는게 맞음?
여행 내내 방콕 물가 올랐다고 하던데
이게 맞음??
카톡 첨부함.
계속 실 없는 소리로 일방적인 연락을 받은 후
나눈 카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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